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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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임균성 요도염 관련 문의

날짜 :

2008-08-20

상담

안녕하세요.
28살의 건장한 남자입니다.
제목처럼 비임균성 요도염에 대해 심한 고민이 있어 상담을
받아봅니다.

지난달 28일에 회사 동료들과 술 마시고 직업여성과 관계를
갖었습니다. 그리고 별 생각없다가 요 3일사이 성기 끝이
가렵고 소변볼 때 작열감이 있어 어제 병원을 갔어요.
그래서 위와 같은 병명을 통보받고 주사, 항생제 치료를 한지 하루가 되었습니다.
비임균성 요도염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보니, 재발률이 굉장히 높다는 것과 배우자에게까지 감염시켜 나중에 임신시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친다고 알았습니다. TCR이나 조직배양검사를 통해 해당되는 균을 완전히 죽여야 한다고 알았는데, 어제 내원했던 병원 의사선생님은 그냥 소변검사만으로 끝났거든요. 이 점이 굉장히 불안합니다. 주사도 3번 맞는다고 하고, 약도 약 1달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괜히 불안한 마음만 들고 있어요.
비임균성 요도염에 대해 의사선생님의 명확한 병증, 완치방법(식생활 포함), 감염률 등을 알고 싶습니다.
올해 결혼하고자 하는데, 이 병이 신경쓰여 결혼도 미루고 싶은 마음입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균의 여부와 종류만 정확하게 검사를 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약물로 치료가 잘 됩니다.

증상에 따른 진단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식생활은 금연, 금주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것은 금할 것이 없습니다.

결과에 따라서 치료를 하면 됩니다.
결혼을 연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으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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