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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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임균성요도염과 결막염

날짜 :

2008-08-27

상담

안녕하세요

얼마전 까지 결막염으로 고생하다가

현제는 요도염으로 고생하고있습니다.

월요일부터 요도끝이 따끔거리고 소변볼때

더욱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비뇨기과를 찾았는데

요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비임균성인지 임균성인지

자세한것은 의사선생님이 말씀을 안해주셨고 그냥 소변검사

로만 요도염이라 진단하시고 현제 3일째인데 항생제 주사와

약처방을 받고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 전혀 호전되지가

않고 있습니다. 근데 저는 요도에서 농이라고 하나요 고름 같

은것이 나오지않고 그냥 투명한 맑은 액체가 아주조금나와

소변출구를 붙어버리게 만드는 현상정도만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비임균성요도염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은데요

또 인터넷에서

가장 흔한 성감염질환이면서 가장 다루기 힘든 질환이 비임균성 요도염이다. 임질의 원인균은'임균'이지만 비임균성 요도염의 원인균은 아직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까지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 병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균은 '크라미디아'이다. 이 균은 일반 세균을 배양하는 방법으로는 찾아낼 수 없어 '크라미디아 속'으로 분류되며 3가지 종(種)이 있다.

이중 오직 인간에게 성감염질환을 일으키는 종이 '크라미디아 트리코마티스' 인데 1907년 결막염 환자의 눈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인간의 생식기 뿐만 아니라. 눈, 폐, 그리고 장에서도 염증을 일으키므로 남성은 부고환염, 여성은 골반염, 남성과 여성 모두 비임균성 요도염, 결막염, 폐염, 장염 등에 걸리기 쉽다.

이런 글을 보았는데 이글의 뜻은 결막염의 염증으로 인해

요도염으로 번질수 있다는 뜻인가요? 혹시나 그렇다면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하면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해서 질문

드립니다. 제가 여자관계도 이주정도 전에 있어서

그 여자 관계가 원인으로 진단하셧는데요 혹시나해서

여쭈어봅니다. 그리고 비임균성요도염이라면 현제 치료가

적합한것인지와 3일치료에 전혀 호전된감이 없고 오히려

배뇨통은 좀더 심해지지않았나 싶은데 치료가 맞지 않는것인

지 아니면 제가 급한맘을 갖고있는것인지

처음 앓아보는 병이라 마음이 급하고 답답합니다.

걱정두 많이 되구요.

사실 현제 다니는 비뇨기과의사선생님께서

나이도 상당히 많으시고 병원 환경도 많이 열악해보여

대부분의 환자를 자세하지않고 대충보시는감이 없지않아

믿음이 좀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답변

제가 네이버 지식in 에 답글을 올린 글이네요.

결막염으로 인해서 요도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요도염의 균이 어떻게 잘못해서 눈의 점막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안과에서 진찰시 어느 정도 진단이 나옵니다.

님의 경우, 단순한 소변검사와 증상만으로
임균성요도염, 비임균성요도염 등으로 진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정액, 전립선액, 소변으로 세균배양검사나
유전자검사로 균의 여부와 종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균을 확인하고
또한 소변검사와 전립선마사지검사후 염증정도를 파악해서
요도 혹은 전립선의 감염인지 구분이 필요합니다.

그 결과를 보고 약물의 선택과 복용기간을 결정합니다.
그런데 대개 전립선염에 준해서 치료를 하며
깨끗하게 치료가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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