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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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사타구니쪽에 수술을 몇번 받앗는데요
  • 날짜  :  
    		•  2008-08-26
  • 상담
    •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3 사이클선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저번 5월말쯤에 중요한시합이 있어서
    5월초부터 훈련을 좀 많이햇는데요.
    시합때 갑자기 오른쪽 사타구니 고환옆에 여드름? 종기?
    같이 하얗게 손가락마디처럼 부어오르더라구요
    그래서 꾹 참고 시합끝내고 2~3일 쉬엇는데 좀 가라앉더라구요 그래서 눌러보고 햇는데 좀 아프더라구요.
    부모님이 걱정되서 병원가자고 해서 갓더니
    만저보더니 아프냐고 하길래 좀 아픈데요 햇더니
    그럼 이거 째는수밖에 없네요 이래요 사실 작년 10월중반에도 조그맣게 생겨서 그병원가서 쨋거든요
    그런데 이게 다가아닙니다. 여기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바로 다음날 쨋습니다 상처가 한 4~5cm 됫엇어요
    수술하고 약 10일잇다가 실밥풀고 또 훈련을 들어갓죠
    중간중간에 생각나서 만져보면 딱딱한게 잡히더라구요
    이게 안장에 앉으면 눌러서 좀 아픈가 싶더라구요
    약 20일정도 훈련하다가 또 하얗게 올라오더라구요
    엄청 아팟습니다. 그래서 또 갓더니 또 째야한다는겁니다
    ㅡㅡ^ 지금째면 시합3개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현재 사이클주니어대표선수 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하면
    국가대표 선발되는데말입니다;
    2차수술날 7월2일~병원퇴원날 7월~20일
    그래서 빨리수술하고 완퀘하면 되것다 해서 또 쨋습니다
    이번엔 그 딱딱한거때문에 상처가 더 커졋습니다
    약 8cm정도는 되는거 같더라구요
    수술끝나고 무슨 컵에 그 꺼낸걸 보여주더라구요
    500원짜리 동전만한게 잇더라구요 하얀게
    그리고 계속 드레싱받는데 계속 피가 멈추질 않는거에요;
    엄마가 걱정됫는지 내일병원가서 피가 안멈추는데
    지혈이 안되는건지 아니면 어떻게 된건지 알아봐라
    해서 물어봣더니 담당의사가 지혈은 에이 말도 안되는소리!
    이래요 ㅡㅡ^ 그래서 냅둿죠 근데 10일이 넘도록 계속 피가 멈추질 않는거에요 부모님이 화가나서 병원에 쫒아갓죠
    그랫더니 담당의사 하는말이 한번 열어보겟다는거에요
    아~ 또 수술하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결국 그날 바로
    또 실밥제거하고 열엇습니다 그랫더니 피가 선지처럼
    있더래요 ㅡㅡ; 아놔 X발 그랫죠 그래서 병원에선 미안한지
    한 일주일만 입원하자고 하더라고요 병원비 병원에서 부담할테니 그래서 아 한다고 햇죠
    왜 입원하라는지 물어봣더리 속에 공간이 있어서
    그부위를 살을채우고 거의찼을때 꿰멘다는겁니다
    그래서 일주일정도 입원하면서 드레싱받고 해서
    꿰메고 7월26일에 약8일정도 있다가 실밥을 풀고 훈련을 들어갓죠
    그런데 훈련한지 2일만에 그 실밥푼 부위가운데에 3mm
    정도 구멍이 생겻더라고요 ㅡㅡ; 아 무서워서 바로
    엄마한테 전화햇더니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2주정도 쉬엇죠 8월11일 그러고 오늘까지 훈련을
    엄청 약하게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9월1일날
    전국체전 합숙을 들어가서 10월10일날부터 시합입니다
    이게 마지막시합인데 저도 여기서 입상하고싶은데요
    지금 자전거를 타다보면 수술부위가 아픕니다;
    그 딱딱한게 지금도 잡히는게 그게 살을 눌러서 아픈거같에요 그리구 자전거 타고 보면 2군데가 빨갛던데
    합숙때 훈련 막 하다가 그부위가 터질까 걱정도되구요
    아 자꾸 구멍날까 터질까 걱정되고 불안해서
    훈련을 쌔게 못하고있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원래 수술하고 나면
    그부위가 딱딱한게 잡히나요? 이거 풀리는데엔
    얼마나 걸리나요? 이것때문에 정말 스트레스고
    미치겟습니다ㅜㅜ 병원한번 잘못가서 이렇게
    개고생만하고 국대선발도 못하고 모든걸 포기해야하는
    주니어대표선수이야기 입니다 ㅜㅜ
  • 답변
    •   :  
    참 답답하네요.
    본인이나 부모님, 또 담당선생님도 갑갑하시겠네요.

    지금은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특별한 상황입니다.
    항상 땀이 차고, 항상 자극을 받는 상황입니다.

    수술을 받으면 그 부위의 피부와 조직은
    약6개월정도 딱딱하고 탄력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딱딱한 것이 풀리고 부드러워집니다.

    또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면
    다시 음낭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선은 땀이 잘 배출되는 옷으로(아마도 그러한 유니폼이겠죠)입고
    잘 씻고, 음낭부위가 건조하도록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상처가 날 것 같으면 예방적이라도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상처를 보지 않아서 더 무어라 답변해주기 어렵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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