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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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광에 이상이 있는건지 아니면 신경이 예민한지 판단좀 해주세요!

날짜 :

2008-09-30

상담

안녕하세요!
10년전에 방광염을 심하게 앓아서 10일동안 입원을 한적이 있습니다. 완치후 퇴원을 하고난후 그이후부터인가 이상하게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방광과 전립선이 불쾌하고 짜증나는 느낌이 나느데요.
몇달전에 비뇨기과에서 초음파로 전립선과 방광을 다 검사를 했는데 아무런 증상은 없었습니다.
제가 보통 잠을 자고 나서 잠자는 동안 1-2번정도 깨여나서 소변을 눕니다. 그리구 소변을 누고 나면 잠을 깊이 못잡니다.
보통 30분마다 250CC정도 물을 먹구요. 소변은 1시간에 1번씩 정도 소변을 눕니다. 그런데 소변을 누며는 그리 많은 양은 아니거든요. 소변 눌적마다 200CC정도 나오는 정도 입니다. 그리고 소변 줄기가 보통 사람보다 약하게 나오구요.
그리고 내가 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방광이 이상이 있는건지 신경이 예민해서 그런건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병원에가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하고 한의원가니깐 신장이 약간약하고 신경이 예민하다고만 말하고 뭐 어찌 고칠 방법은 없을까요?

답변

우선은 방광기능검사가 필요합니다.
요역학검사 라고 해서 방광의 상태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그 검사를 통해서 방광이 예민한지, 아니면 습관적인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50cc정도 물을 마시고, 200cc 정도 소변을 보는 것은 정상적인 양입니다. 그런데 30분에 한번 정도 드시는 것은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겁니다. 물을 적당히 많이 드시는 것은 좋지만, 지금처럼 많이 드신다면 이것도 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느 겁니다.

병원에 오시기전에 하루에 마시는 음료수의 양과
소변을 본 시간과, 소변양을 측정해서(3일간) 가지고 오세요.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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