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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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임균성 요도염에 관하여..

날짜 :

2008-10-13

상담

2006년 초쯤 처음 요도염에 걸려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2주정도 복용한뒤 나았다가 2주후쯤 다시 재발하기를 반복, 6개월정도넘게 고생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전립선염 검사를 따로 하진 않았지만 선생님께선 따로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전립선으로 진행이 된걸로 봐야한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다 2007년 11월초쯤. 마지막 증상이 있던 2006년 8월이후 1년이 넘게 지나서 갑자기 약한 가려움 증상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는데. 심하진 않지만 한두어개 균이 보인다고 해서 약을 먹었었습니다.

늘 한결같이. 주의사항은 절대 성관계를 가져선 안된다는것과 술과 담배를 금할것을 주문하셨죠

1여년이 지나 지지난주쯤 다시 약한 증상이 느껴져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그사이 이사를 가서 집근처의 다른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역시 한두어개 균이 보인다며 걱정을 하지 말것과. 약을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이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여기서 질문은..2006년에 처음 요도염에 걸렸을때 오랜시간 한 병원에서 진료및 처방을 받아 치료를 했습니다.

균이 어떻던 그선생님은 절대 애인과의 성관계를 금하셨고요.. 균을 서로 주고 받을 수가 있다시며.

현재의 집근처의 병원에선. 공기중에도 혹은 피부에도 이정도의 균은 있다.라고 하시며. 약을 안먹어도 상관이 없으며 성관계도 전혀 전이의 문제가 없다. 라는 상반된 대답을 하시더군요.

요도염은 기본적으로 세균성이지만 이정도 한두어개의 균으로 상대에게 전이될 가능성은 극히 낮기때문에 성관계를 하더라도 상관이 없다.라고 하셨는데.

증상이 있을때 초진을 한곳과 이사를 와서 현재의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을때 두 의사분의 말씀이 상반되어서 혼란스럽습니다.
현재의 집근처 의사선생님은 성관계나 임신에 어떤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씀하셔서 애인과 성관계를 가져왔는데. 혹시나 어떤 전염의 우려는 없는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정말 말 그대로 한두어개의 작은 균으로는 성관계를 가지건 약을 안먹던 상관이 없는것인가요?

처음에 요도염에 걸렸을때도 애인외에는 성관계를 가진적이 없었으며 1년이 지나 걸린 두차례의 재발도 성관계가 없는 상태에서 재발된거라 답답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지식인에서 선생님의 답변을 보니 소변검사는 염증여부를 나타낼뿐 성병검사가 아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럼 어디서 성병검사여부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을까요.

답변

지식인에서 보신 것처럼
일반적인 소변검사는 염증세포(백혈구)를 관찰하는 것이지
세균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균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세균배양검사나 유전자검사(pcr)로 균의 여부와 종류를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의 상태에서 님의 정액, 전립선액, 소변을 다 받아서
유전자검사로 균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치료기간, 약물의 선택, 성관계 가능여부를 판단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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