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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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염에 대해서..

날짜 :

2008-11-04

상담

안녕하세요..

몇가지 궁금점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6월쯤 부고환염으로 한달간 치료를 받았는데 다시 고환쪽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 다른 비뇨기과를 가서 다시 부고환염을 한달가까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전립선 검사를 했는데...염증이 많이 나왔다 하더라구요.. 정확히 비세균성 전립선염 이라
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3달 넘게 전립선염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 사이...소변을 종합병원에 보내어 세균검사를 2번 실시했는데 아무런 세균은 없다고 합니다.

오늘은 항생제가 제 몸과 안맞는지를 검사한다고 하여 또
검사비를 지불하고 왔습니다.

궁금한점은

1. 저처럼 전립선염증이 치료가 오래가는 경우도 많은지..?

2. 전립선염증을 호전시킬 수 있는 평소의 생활규칙같은건
따로 있는지...?
예를 들면 정말로 1주일에 2회정도 정액을 빼줘야 하는지?

3. 평소 약을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주 미미한 정도의
불쾌감만 있는데 계속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 그냥 놔뒀을
시 무슨 더 큰 병으로 전이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4. 이건 병원의 신뢰문제인데...장기간 완쾌되지 않으면
병원을 종합병원으로 가는게 옳은지 궁금합니다.

의학적 전문지식이 없다보니 이렇게 장문의 상담글을 남겼
습니다. 자세한 답변을 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일익 번창하시길 바라며...수고하세요...

답변

1. 저처럼 전립선염증이 치료가 오래가는 경우도 많은지..?
=> 대개 6주, 길게는 3개월 이상도 갑니다

2. 전립선염증을 호전시킬 수 있는 평소의 생활규칙같은건
따로 있는지...?
예를 들면 정말로 1주일에 2회정도 정액을 빼줘야 하는지?
=> 정액을 빼주는 것보다, 꾸준한 유산소운동, 좌욕,
규칙적인 수면, 장시간 소변을 참지 않기, 오래 앉아있지 않기 등 입니다.

3. 평소 약을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주 미미한 정도의
불쾌감만 있는데 계속 치료를 받아야 되는지? 그냥 놔뒀을
시 무슨 더 큰 병으로 전이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 균이 남아있는지 여부로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배양검사나 유전자검사로 확인을 하고
균이 없다면 더 이상 항생제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이건 병원의 신뢰문제인데...장기간 완쾌되지 않으면
병원을 종합병원으로 가는게 옳은지 궁금합니다.

=> 종합병원보다 비뇨기과 전문개인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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