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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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염과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날짜 :

2008-11-19

상담

안녕하세요?

성 경험 없는 23살 대학생 상담드립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꽤 규칙적으로 자위를 했구요
(1주일에 한두번씩)

그러다 최근 음경이 차갑고 힘없이 흐물흐물해진것 같아,

한달 전쯤부터 자위를 중지했습니다.

조금 무리해서 그런 것일까요?

귀두도 예전에 비해 작아진 느낌이 듭니다.

발기는 잘 되구요,

당시 걱정되어 내원했던 비뇨기과에서는

주관적인 증상으로 보인다며 소변검사를 통해

요로감염이 없다고 진단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문의하지 못했던 몇가지가 궁금해

상담드립니다.

* 한달 전쯤부터 하복부가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통증이 아니라, 체모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배꼽사이부분이

팽팽하게 느껴집니다. 그 부분에서 간헐적으로

떨리는 느낌도 있구요.. 대변볼때도 괄약근에 힘을 전하는

프로세스가 어딘가 어색한 느낌도 듭니다.

시험을 준비중이라 오랜시간을 앉아있는데

단순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인지, 전립선염이 의심되는 증상인

지 궁금합니다.

* 성기 자체가 차가웠던것은 조금 괜찮아졌지만,

아직도 조직이 힘없이 말랑(상대적으로, 예전보다)한 것은

그대로이네요.. 마지막으로 자위를 할 당시에

억지로 발기를 시켰었는데, 무리가 된 것은 아닌지,

그리고 치료를 받지 않아도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전립선에 이상이 없는지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이제 목표를 위해 정신을 집중해야할 시기인데,

책상에 앉아서 예민하게 몸의 변화를 관찰하고 있네요 ㅠ

도와주세요 ㅠ)

내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그렇다면 어떤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우선은 세균감염의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균을 알아보기 위한 유전자검사는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전립선에 염증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소변검사와 전립선마사지검사가 필요합니다.

성기의 문제는
금연과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장시간 앉아있지 마시고
1시간에 5분씩이라도 일어나서
몸을 풀어주세요.
유산소운동을하면 현재의 증상이 많이 좋아질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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