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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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 염증

날짜 :

2009-03-07

상담

현재 외국에 거주중입니다. 한 3년전에 성기 기둥에 거무스르한 점같은게 나타났습니다 (아주 약간 돌출됨). 지름은 약 70mm 되는 것 같구요. 그 다음에 그 왼쪽 위에도 약간 더 작은 똑같은게 나타났습니다.

아프지는 않고 샤워할 때 약간 화끈거리는 정도였는데, 가끔 헌것 처럼 아님 건조한 것 같은 약간의 불편함이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한국에 갔을 때 정밀검사를 못받아서 ( 그냥 비뇨기과 같더니 한번 보고 잘 씻으라는 성의없는 대답만 받았습니다.)

한 8개월 정도 전에 귀두 밑 파인부분에 하얀 것을 보고, 정액이 끼인것인줄 알고 닦으려했는데 계속 안닦아져서그다음에 분비물이 아닌 것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병원을 찾아봤는데, 담당의사말로는 콘딜로마라고 하더군요. 냉각치료를 몇 번 째 받고 있는데 잘 안없어 집니다. 성병검사 (피 및 오줌)에서 4가지 검사가 다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Urine test for Chlamydia and gonorrhea were negative. Blood test for HIV antibody and syphilis negative)

성기 아래 검은 두 부위는 거의 없어지다가 최근 다시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났고, 귀두 아래 있는 하얀 반점은 초기에는 냉각치료를 하니 하얀 것들이 다 살아졌지만 아주 작은 2개의 핵 (지름 1mm 가량 추정)은 4번 냉각을 해도 안없어졌었습니다. 다시 그 하얀 핵을 중심으로 이내 하얀 것이 덮혀지더군요. (옆으로 3~4mm, 폭은 2mm 정도의 하얗고 납작한 돌출이 두개 있음)

특이한 것은 그 하얀 표면 바로 밑 부분에 무언가 딱딱한 층이 있다는 것입니다. 위로 쓸듯이 하얗게 덮혀있는, 귀두 및 홈을 따라 가로로 약간 씩 퍼져있는 2개의 부위를 쓸어보면 그 밑부분에 딱딱한 층이 느껴집니다.

어쨋든 최근에 3번째 냉각치료를 했는데, 이젠 없어지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불편함으로는, 뭔가 그 부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가끔 요도나 고환이 땅기는 것 같은 느낌이 그 물체때문인지 든다는 점입니다.

냉각 치료를 받으면 위의 말한 불편함과 가끔 성기부위가 기분나쁜 느낌이 드는 것들이 싹 살아지는데.. 의사 말로는 이것이 콘딜로마가 아니라 그냥 피부 트러블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콘딜로마는 냉각 치료 3번 정도면 대부분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답변 기다리며 미리 감사드립니다.

답변

병변을 봐야 답변이 가능한데
그것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곤지름이라면 레이저로 제거하고
병변이 회복된 후에 국소면역증강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사진을 찍어서 보낼수 있다면
이메일로 보내 주세요.
kc102000@naver.com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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