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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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증상인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할께요..

날짜 :

2009-04-29

상담

대구에서 군대생활할때 약 1년전쯤 전립선염(성관계나 그런것을 통한것이 아닌 비세

균성 어쩌고라고 그때 의사분이 설명하신거같은데 정확한 병명이 잘 기억이 안납니

다..)에 걸린적이 있었습니다. 항생제인지 약을 거의 1달간을 먹어가면서 금주생활

을 했었습니다.
그때 증상이 소변볼때 정말 따갑고 작열감이 심했습니다. 소변본후에도 꼭 잔뇨감이

느껴지는듯했구요. 화장실에 소변보려고 가면 요도앞부분에 흰(정액같은)물질이 맺

혀있었구요..

그런데 그때 나았었는데,
거의 1년만에 그런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증상이 많이 다르네요.
이번엔 통증은 하나도 없고 오로지 소변보러 가면
매번 흰정액같은 물질이 요도앞부분에 맺혀있는 증상만 있습니다.
통증같은것은 전혀없구요.. 또 무슨 문제가 생긴걸까요?
바빠서 확실치 않은것에 시간할애할수가없어서..
이렇게 전문가분의 의견을 한번듣고 의심스러우면 병원에 가보려 합니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성관계가 없었고
성병에 걸린적이 없었다면
세균성의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장내세균의 감염에 따른
전립선염으로 위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선은 원인균의 여부와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서
본인의 정액,전립선액, 소변으로
유전자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검사상 균이 없다면
크게 염려할 것은 없습니다.

그 외, 다른 가능성은
소변내 결석성분이 많아서(인산성분),
혹은 사정을 오랜 동안 하지 않을 경우
정액이 넘쳐서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발기가 여러차례 이루어진 후에
정액 일부가 요도에 있기도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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