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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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뇨장애

날짜 :

2009-06-06

상담

배뇨장애를 앓고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대략 8년 전부터 그랬구요. 처음 갑자기 배뇨장애가

찾아왔을때는 정말 소변을 보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1주일뒤에 상태가 호전됐는데... 대신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소변을 보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항상 혼자있을때나, 사람이 없는 수업시간에

소변을 보아야 합니다. 지금 가지 쭈욱 그렇구요.

그래도 별 문제 없이 살았는데, 작년에 군대에 입대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어요.

결국엔 퇴소했지만, 명목은 다른이유였습니다.

그게.. 배뇨장애 증세를 말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무척 심각합니다.

이게 면제 될지도 모르겠고, 대충 소변검사만 비뇨기과에서

해봤는데. 선생님들께서 의아해 하시더군요.

주위에 사람들이 있다고 소변을 못보는거는

공황장애 같은 정신적질병 도는 신경성이라고도 하시는 분도 계시고

전립선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하시는데

정말 모르겠네요.(그 검사 무척 아프다던데요? )

이 질병이 군 면제가 가능할까요?

정말 요즘 너무 스트레스가 되네요. 2011년까지 미루기는

했지만, 배뇨장애 면제라.... 이거 뭐 말도 못하겠고

걱정스럽습니다. 치료가 가능하다면 정말 다행이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

답변

심리적으로 꼼꼼하고 부끄러움을 잘 타는 경우에
외요도괄약근이 긴장을 하면서
공공장소에서 소변을 보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님과 같은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다만, 정도가 약할 경우에는 그냥 지내지만
님과 같은 경우에는 약물복용이 필요합니다.

군 면제를 위한다면
지금까지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기록이 있어야 하며
대학병원의 요역학검사 기록과 병사용진단서가 필요합니다.

증상의 완화를 위해서는
이러한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배뇨과정에 대해서 설명을 들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약물복용을 하면서 증상의 변화를 관찰해야 합니다.
조금씩 좋아질 수 있습니다.
미리 전화를 주시고 방문하여 주세요.
02-999-1640,1641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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