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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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

날짜 :

2009-08-12

상담

반갑습니다. 거리가 너무멀어 상담후 찾아뵐까 합니다. 1년전쯤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서 발기상태가 이상하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성기의 이물질(바세린)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그이후 더 발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발기 강도는 그렇게 단단하지가 않고, 발기가 되었다가도 금방 죽어 버립니다. 때로는 발기강도가 있기도하고, 새벽 발기도 되는것 같은데 길게 지속되지 않는것 같고, 쉽게 사그라 드는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성기에 피가 꽉찬느낌도 적고, 그렇다보니 쉽게 풀어져 버리는것 같습니다. 자연적으로 발기가 된다기 보다는 손으로 자위하면서 성기를 발기시키는게 많고,그렇게라도 발기가 되면 성관계를 가지곤 하는데, 오래가진 못하고 빨리 사정해 버리는 조루 증세도 있습니다. 너무 심각합니다. 담배와 술은 상당히 많이 하는편입니다 선생님 너무 심각합니다. 수술을해서 치료를 하여야 하는것인지 아님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전에 한번 발기부전 검사를 받아보앗을때 호로몬 수치가 일반인보다 많아 났다고 하던데 호로몬 부족으로도 이런 증세를 보일수 있습니까? 선생님께 이렇게 진료를 받고 싶은것은 다른 비뇨기과에 비해 상세한 답변을 주시는것 같아 부탁 드리는것이오니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성호르몬의 부족 - 정확한 측정양을 봐야 답변이 가능한데
다른 곳에서 부족하다고 했다면 이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2. 흡연, 과음 - 이것이 발기력감소에 결정적입니다.
성기로 들어오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발기를 유발하는
물질의 분비를 억제시킵니다.
또한 과음은 발기조직을 섬유화시켜서 발기조직이 뻣뻣
해 집니다.

3. 과거 바세린 주입 - 발기조직 주변을 섬유화시켜서 음경해면체가
충분히 이완되지 않습니다.

우선은 발기반응검사를 통해서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고
생활습관도 많은 변화를 가져야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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