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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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병으로 비뇨기과에서 피검사를 했습니다.

날짜 :

2007-08-13

상담

한 18일 정도 전에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관계시에 콘돔을 사용하긴 했는데, 그래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한 3일 정도 지나서.. 몸이 가렵고, 성기 근처에
빨간 반점(모기 물린것처럼 빨갛게 조금 부음) 등이 생기고 가려워서, 모기물린 줄로 생각(실제 일할 때 그 근처에 모기가 좀 물어서요...) 그런데 좀 더 지나니 성기 근처(주로 고환)에 부어오는른게 물집이 잡히고 진물이 흐릅니다. 이젠 좀 딱지가 않았는데 이런 것이 한 7-8개 정도 됩니다.. 귀두 부분에도 조그만 뽀루지 같은거 한 2-3개 있구요...

또 엉덩이에 학 직경 5-7센티 정도의 뭐가 많이 문 듯한 흔적이 남고, 손등에도 작게 한 3센치 정도로 헐듯이 생겼습니다. 매우 가려웠으나 하루 지나니까 가라앉고 손등은 없어지고, 엉덩이는 피나온듯한 후에 생긴 각질만 있습니다.

가려워서 병원에 가기전에 사진등을 검색해보니, 헤르페스나 연성하감등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토요일(8.11)에 가려움과 통증이 심해지고, 온몸에 따끔따끔 거리는 증상과 약간 미열, 그리고 손바닥이나 다른 부위에 빨간 반점이 생기네요...

병원에 가려고 하였으나 시간이 늦어서 오늘 8.13일 병원에 가니 의사선생님이 보고 별 말은 안하시고 항생제 맞고, 피검사 받으라고 하네요.. 소변검사는 안했구요...

처방전은 클로렌, 수성알리벤돌, 메치론정과 실크론지 크림을 일단 받았습니다. 뭔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항생제와 소염진통 있는 약들인거 같았습니다. 검사 나오기 전이라서 그냥 일단 항생제와 소염제중심으로 주신 것 같은데, 전문적인 체료제라기 보단 그냥 좀 일반적인 약이더군요...

솔찍히 좀 불안한데, 어떤 병인 것 같다, 머 이런말도 없고 항생제 맞고, 피검사 해보자고 만해서.. 맞는 말이지만 설명도 없구 해서.. 좀 불만입니다.

일단 피 뽑고 3일 정도 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했는데, 피검사로 알수 있는 알수 있는 성병에는 어떤것이 있는지요??

그리고 이 병원 좀 믿고 다녀도 될지... 고민입니다.

답변

혈액검사로 알 수가 있는 것은
매독과 에이즈 입니다.

매독은 성관계 후 2달이 지나야 하고
에이즈는 3개월이 지나야 검사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전에 하는 검사는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봐서는
우선 정액과 전립선액,
병변의 분비물에 대해서 유전자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원인균을 정확히 아는 것이
치료의 결과가 좋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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