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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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과 고환의 이상..

날짜 :

2008-02-19

상담

안녕하세요 올해 22살이 된 남성입니다.

한창 건강해야할 나이에 성기에 문제가생겨 극도로 우울해지고 자신감을 잃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몸의 상태보다 정신적으로 매우 타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무슨일을 하든 자신감이 없고 하루종일 축 처져있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늘 짜증이나고 기분이 좋지않습니다.

부디 제 증상을 자세히 읽어보시고 답변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할것 입니다..

우선 저의 증상을 모두 나열하겠습니다.

1)소변을 본후에 잔뇨가 남아서 한두방울씩 센다

2)야간빈뇨가있다 밤10시에 소변을 보고 잠자리에 들면 2시쯤에 한번,5-6시쯤에 한번 더 깨서 소변을 봐야합니다.

물론 오후 6시 이후로 물은 거의 입에도 안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평상시 역시 물을 크게 많이먹지는 않습니다.

3)소변을 본후, 성기에 이상야릇한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아주 작은 감각이 있습니다. 늘 그렇지는 않습니다.

4)전립선 부근에 팍! 하고 전기에 감전된듯한 통증이 아주 가끔씩 느껴집니다. 뻐근함?같은것,

5)비뇨기과를 찾아가, 전립선 마사지 검사와 소변검사를

해보았습니다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전립선이 약간 딱딱해져 있다고합니다.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만져본결과로는 정상같다고 하시더라구요..

6)소변의 줄기가 가늘때도 있고 다시 세질때도 있는데

그날그날의 컨디션에따라서 크게 바뀝니다.

컨디션이 좋은날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센 오줌줄기가 나오는데 , 그리 피곤하지않아도 왠지 잔뇨감이 많이남고,
성기가 이상한날은 오줌줄기도 매우 약해집니다.

7)2년쯤 전에 성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찾아간적이 있었습니다만,소변검사만 해보고 아무이상 없다고 해서 다시

집에온적이 있습니다.

8)이건 아주 최근의 일인데 성기 발기시에, 오른쪽 고환이 위로 땡겨올라갑니다.(아주 단단하게 발기시에만)

자꾸 오른쪽고환이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서

불편함이 느껴집니다.심한 통증이 있거나 골반에 통증이있거나 하는것은 전혀 없습니다.

9)사정시에 극치감이 매우 떨어지고, 사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빨라졌습니다.

10)발기에는 전혀 문제가없습니다.

11)성관계는 한번도 가진적이 없으므로, 성병은 아닌듯 합니다.

제 모든 증상을 세세하게 하나하나 적었습니다.

뭐 다 거기서 거기인 증상이지 하고 대충읽고 넘어가시지 마시고 부디 한번만 확실하게 읽어주시고 전문의로서

소견을 말씀해주신다면 정말 너무나 대단히 감사할것 같습니다.

제가 부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만, 부산의 가장 유명하다는

비뇨기과를 찾아가봐도, 마사지검사후, 약간 딱딱해져 있다고 하고 소변줄기가 세지는약이나 항생제 같은걸 몇주정도
처방해준뒤에는 결국 아무 소득없이 흐지부지 되고 맙니다.

대체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한방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거기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전문의로서 자세하게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믿을곳이 여기밖에 없습니다...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좋지않아 더이상 비뇨기과에 찾아가는것도 진절머리가 나서 이렇게 인터넷으로라도 문의드립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답변

1)소변을 본후에 잔뇨가 남아서 한두방울씩 센다
=> 이것은 전립선 이상이라기 보다는 요도의 탄력성이나 괄약근, 방광등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을 자주 봐서 소변양이 적은 경우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 전립선을 이완시키는 약과 이중배뇨(소변을 보고 나서 약3-4초 기다렸다가 다시 소변을 봄)로 개선을 시켜야 합니다.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이 증상도 많이 좋아집니다.

2)야간빈뇨가있다 밤10시에 소변을 보고 잠자리에 들면 2시쯤에 한번,5-6시쯤에 한번 더 깨서 소변을 봐야합니다.
=> 지금의 증상은 정상적입니다. 자다가 한번 정도 보는 것이고,
소변양이 적지 않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3)소변을 본후, 성기에 이상야릇한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아주 작은 감각이 있습니다. 늘 그렇지는 않습니다.
=> 이것은 무어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요도에 곰팡이 등의 감염이 있든지, 아니면 다른 장내세균이 있는 경우에도 위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4)전립선 부근에 팍! 하고 전기에 감전된듯한 통증이 아주 가끔씩 느껴집니다. 뻐근함?같은것,
=> 이것도 무어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5)비뇨기과를 찾아가, 전립선 마사지 검사와 소변검사를

해보았습니다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다만,

전립선이 약간 딱딱해져 있다고합니다.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만져본결과로는 정상같다고 하시더라구요..
=> 전립선염의 가능성은 떨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6)소변의 줄기가 가늘때도 있고 다시 세질때도 있는데

그날그날의 컨디션에따라서 크게 바뀝니다.

컨디션이 좋은날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센 오줌줄기가 나오는데 , 그리 피곤하지않아도 왠지 잔뇨감이 많이남고,
성기가 이상한날은 오줌줄기도 매우 약해집니다.
=> 심리적인 것도 많이 작용을 하고, 평상시 몸관리에 따라서도 증상이 많이 차이납니다.

7)2년쯤 전에 성기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찾아간적이 있었습니다만,소변검사만 해보고 아무이상 없다고 해서 다시 집에온적이 있습니다.
=> 그 당시의 증상만으로 답변을 드리기 매우 어렵습니다.

8)이건 아주 최근의 일인데 성기 발기시에, 오른쪽 고환이 위로 땡겨올라갑니다.(아주 단단하게 발기시에만)

자꾸 오른쪽고환이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서

불편함이 느껴집니다.심한 통증이 있거나 골반에 통증이있거나 하는것은 전혀 없습니다.
=> 호흡에 따라서 고환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9)사정시에 극치감이 매우 떨어지고, 사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빨라졌습니다.
=> 1차성조루증이 있는지, 전립선질환으로 2차적으로 발생을 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10)발기에는 전혀 문제가없습니다.
=> .......

11)성관계는 한번도 가진적이 없으므로, 성병은 아닌듯 합니다.
=> 성병균은 없겠지만, 곰팡이나 바이러스, 장내세균 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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