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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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임균성요도염에 관하여

날짜 :

2008-02-22

상담

안녕하세요

제가 약3주전 비임균성요도염에 걸려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먼저 처음에 증상이 나타나서 동네 비뇨기과에서 간단한 소변검사 후 주사 맞고 약을 10일 정도 먹고나서 다시
소변검사 해서 염증이 없다고 다 나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나 혹시나 해서 조금 큰 비뇨기과에 가서 진료를 다시 받았습니다. 역시 소변검사는 이상 없었고 선생님께서 성기 끝부분에서 무언가를 채취하셔서 현미경으로 간단하게 보시고는 균이 아직 남아있다고 하셔서 지금까지 주사 한번 맞고 약을 먹고 그렇게 또 10일 가량 있다가 오늘 가서 또 간단하게 현미경으로 보시더니 많이 좋아졌다고 하시면서 약을 또 5일치 먹고 5일후에 전립선 검사를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이게 완치가 안되는건가요? 휴~ 가난한 대학생이라 지금까지 쓴 치료비용도 만만치 않고.. 지금 제 상황이 어떤건가요? 그냥 지금 있는 약만 먹고 끝내면 안되는 거겠지요? 전립선 검사는 또 어떤것이고 비용은 어느정도 인가요? 어마어마한거 같은데.. 꼭 해야하는 건가요?

지금 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문제가 심각한 것인가요? 제발 도와주세요....

답변

우선 원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이 된 것 같으면
현상황에서 정액과 전립선액, 소변을 받아서
유전자검사(최소 세균뱅양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균이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균이 있는지 확인이 됩니다.
그렇지 않고, 원인도 모른채
경험적인 치료를 한다면 언제까지 무슨약을 써야 할지,
또한 증상에 따라 약을 끊어도 될지 확신을 내릴수 없습니다

물론 검사비용이 부담스러울수 있습니다.
(약 15만원 정도 나옵니다.)
그렇지만 향후 미래의 배우자와 2세, 또한 본인을 위한
투자라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검사를 받아보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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