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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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코플라즈마 및 전립선염에 대하여.

날짜 :

2008-02-28

상담

안녕하세요.

곧 결혼을 앞둔 직장인입니다.

작년 잘못된 행동으로 비임균성 요도염이란병에 걸렸습니다.
걸린후 여자친구에게 사실을 털어놓았고 용서받았습니다.

열씸히 약을 먹고 해서 두사람 모두 완치되었다고 해서
다시금 일상생활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같은 증상이 보여 병원을 찾았고, 다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또 재발하여, 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소변검사만 하더군요.

그래서 치료받고 또 재발

이번에는 개인 병원에서 PCR검사를 받고 전립선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립선이 많이 안좋다는 판정을 내리시더군요.

그래서 열씨미 물리적인 치료받고 약도 먹고
여자친구도 완치 , 저도 더이상 균이 발견 안된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또 찌릿하고 고름이 나오고 간지러운 증상이 재발 하였습니다.

ㅜㅜ 정말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이번에도 PCR검사를 하였더니 마이코플라즈마 란 균이 있다고 합니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가요?

매번 두명이 치료를 하니 100만원 가량이 들어갑니다.

균이 어떻게 자꾸 재발하는것인가요? ㅜㅜ

고칠수는 있는걸까요?

결혼을 앞두고 2세를 낳지못할까봐 두렵습니다.

그럼 정중히 답변 부탁드릴께요.
병원의 무궁한 발전 기원합니다.

답변

우선 어떤 약을 드셨는지요?
또한 얼마동안 약을 드셨는지요?

두분이 제대로 치료를 받았고
다른 부적절한 성관계가 없었다면
괜찮아야 합니다.

아주 드물게 검사상 오류가 있는 경우도 있고,
잠복된 것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를 받았던 병원에서 다시 상담을 받아보세요.

또한 균이 없더라도
전립선에 염증은 재발이 가능합니다.
소변의 역류, 혈류장애 등으로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염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약물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라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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