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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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염과 약....

날짜 :

2008-03-04

상담

매번 상담 여쭤 봐서 우선 죄송합니다.
전번에도 전립선염 때문에 상담 했는데요 병원을 옮겨
치료 받고 있는데(의료원) 거기서도 그러더군요
전립선염은 증상만 봐서도 안다고....그러면서 개인병원가서
이런 저런 치료 받았고 또 약물 6주간 복용 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근데 검사 안해도 그거 다 안다면서
소변으로 PCR검사 했으면 됐다고 하더군요
의사들이 머 다 그런 추세로 지금 본다면서...(낫지 않는걸로 보고 있으니깐요) 좀 황당했어여
검사는 커녕 소변검사 하더니 적혈구가 보인다구 하더라구요
일단 약 2주걸받아 왔습니다. 요도염 걸렸을 때 먹었던 약
외에 잠잘때 먹는약을 받아 왔는데요 정말 약 먹는것도 힘들고 정말 고통입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치료 받은기간 얼마냐 또 왜 옮겼냐...등등 막 머라고 하더라구요(제가 거기서 처음에 치료 받다가 개인병원으로 옮겼거든요..)사정상...
그러고 나서 거의 같은 약을 받아 왔습니다. 똑같은약...
약은
-유니독시캅셀
-로맥사신캅셀100mg
-메부톤정500mg
-펜타올연질캅셀
잠잘때 먹는양
-라루날디정0.2mg
이렇게 받아 왔는데요 이거 전립선 질환도 먹는데도 포함 되는지요..??
우선 적혈구가 보인다는건 신장질환도 약간 의심 해야 하나요?
진짜 겁납니다. 이젠 단 한번의 실수로 이거원....증말 살기도
싫어 지네요 실수보다도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치료비도 장난 아니고 약먹는게 왜 이렇게 괴로운지 아 정말
죽겠습니다. 약만 벌써 작년 10월부터 먹었구 또 지금까지
항생제에 돈에....아 정말 많이 힘드네요
일단 약을 계속 복용하라고 합니다.
아무리 전립선이래지만 왜 낫는걸 떠나서 계속 이런지....
약만 죽자 사자 먹어야 하는건지....도와 주세요 ㅠㅠ

답변

전립선염에 있어서
염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균이 없다면
굳이 항생제의 복용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고, 염증이 있다고 하더라도
전립선을 이완시키는 약제나
아니면 약제의 복용없이 유산소운동, 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분섭취 등으로 증상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약제가 치료의 모든 것이 아닙니다.
또한 유전자검사가 검사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불필요한 약제의 사용을 줄일수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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