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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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날짜 :

2008-04-09

상담

안녕하세요 ^^..
군생활 일년남짓 남은 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입대 두달후부터 소변을 봐도 계속 소변이 마렵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고 잔뇨감이 남고 그러더니
시간이 지나니 앉아있을때 소변이 새기도 하고 그러더군여..
그러다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를 했는데 아무이상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그리고는 만성전립선염인거 같다고 하며
항생제를 두달 처방해주더군여.. 두달먹었습니다..
지금은 소변이 새고 그러진 않습니다..
그런데 통증은 여전히 있구여..
병원에선 약을 계속 먹는 방법밖에는 없다구하네요--
인터넷에서 pcr검사를 봤습니다..
pcr검사를 해서 원인균을 알아내고 그 균을 박멸할 수 있는
약을 먹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지금은 우측고환에 미세한 통증이 있어요..
벌써 10개월 이렇게 아파가면서 군생활하고 있네요..
그냥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는 건지 참.. 정말 삶의 의욕이 사라집니다..
더이상 다니던 비뇨기과 의사를 믿지도 못하겠고..
진찰 받으러 가면 처방전 내주기 바쁘고..
같은 약만 매일 같이 먹어대는 통에 정말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듭니다..

답변

증상만 있다고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은
숲속의 나뭇잎이 흔들리니 곰이 있다고 총을 쏘는 것과 같습니다.
바람때문에 흔들리는지, 사람이 있는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액과 전립선액, 소변으로 유전자검사(pcr)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항생제를 선택하고
균이 없는 경우에는 증상치료와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좋아질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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