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탑 비뇨기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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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뇨와 혈정액

날짜 :

2008-04-23

상담

세달전쯤 외국에 다녀오면서(1달정도) 시차 적응하는데 굉장히 힘들었었습니다.(나가 있을때) 그런데 일주일정도 후에 오줌 종반에 두세방울 정도의 피가 나왔고 병원을 가 보았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거의 5~6일에 한번 꼴로 그런일이 생겨서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병원엘 방문 하였습니다.. 신장쪽에 물혹이 있는듯 하다고..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해서 답답했는데.. 현상이 없는듯 하다가 지금 다시 외국에 나와 있는데 비슷한 경우가 발생했네요.. 오줌이 아니라 정액에서 피가 약간씩 섞여 나와요.. 좁살만하게 붉은 피 덩어리가 두어개 정도로.. 정액 색깔은 약간 갈색빛을 띄고요.. 5일사이에 두번이나.. 귀국하는 즉시 병원에 가보려 합니다.. 어떠한 증상일지 간단한 소견 부탁드립니다..

답변

소변에 피가 섞여나오는 것과
정액에 피가 섞여나오는 것이 같은 원인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많은 원인은 요로결석이고
정액에서 피가 섞여나오는 것의 원인은
1. 원인을 모른다
2. 만성전립선염
3. 정낭염, 미세혈관출혈, 정구의 비대
4. 40세 이후의 경우에는 전립선암 등을 의심합니다.
병원에서 신장쪽에 물혹만 있다는 것을 봐서는
요로결석의 가능성은 매우 적고
아마도 전립선질환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너무 염려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간을 내서라도 몸이 힘들지 않게 하세요.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세요.
귀국하는대로 검사를 꼼꼼히 받으세요.
크게 염려하실 것은 아닙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고영태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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